파벨만스, 스필버그 이야기
어린시절 새미는 부모님과 함께 영화관에서 본 영화의 한 장면이 머리속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. 결국 그 영상의 충격을 해소하고자 어머니가 제시한 방법, 열차의 충돌 장면을 카메라 영상으로 직접 담아보는 것이다. 덕분에 우리는 위대한 영화감독의 탄생 순간을 지켜볼 수 있었다. 일상을 담는 영상에 그치지 않고 새미는 영화 제작에까지 이르는데, 연출과 편집이 역시 남다르다. 내심 영화는 취미로 하고 공부를 통해 자신처럼 능력있는 직장인이 되기를 희망하였던 아버지도 필름에 바늘로 구멍을 뚫어 영화 속 총격장면에 효과를 준 새미의 남다른 능력을 이해하고 지켜봐 주기로 한다. 물론 새미의 영화 인생에도 몇 가지 크고 작은 고비가 닥친다. 전학한 새 학교에서 가정환경(유대인)의 이유로 폭력을 경험하는 것, 우연히 ..
영활 보다
2023. 3. 29. 21: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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